안녕하세요, 러블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영화는 이승기, 문채원이 주인공인 '오늘의 연애'에요(2015.01.14 개봉작)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보고 싶었고, 문채원이 요즘 예뻐보여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첫사랑이자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을 18년 동안 사랑한 남자, 준수(이승기)
자신을 설레게 하는 남자를 만나 가슴뛰는 연애를 꿈꾸는 여자, 현수(문채원)
<남주, 여주 소개 요약>
남주는 초등학교 교사로, 항상 100일도 되기 전에 가지각색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차임
분명 말 잘듣는 착한 남자인데 왜 헤어지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징징.
여주는 인기 많은 기상캐스터로, 남사친 군대동기인 연하남(정준영)을 포함하여 많은 남자들로부터 적극 구애받음.
그 많은 남자들 중에도 하필 유부남을 사랑해서 마음아프다고, 힘들다고 징징
티비에서 누가 했던 말이 기억났다.
남사친 여사친 관계는 둘 중 한 명은 친구를 가장하여 계속 옆에 있으려는 마음 때문에 생기는 관계라고.
둘은 18년지기 남사친, 여사친 사이로 좋아하는 음식, 습관 등 서로 모르는게 없는 절친 사이였다.
어린시절부터 18년 동안 여사친의 뒷바라지를 하는 남주의 모습을 보면서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순애보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까지 사랑한다고?!
만일 본인에게 남사친 여사친이 있다면
'혹시 나의 남사친 또는 여사친이 나를....?'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ㅋㅋㅋㅋ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여주는 초반에 자신을 설레게하는 가슴뛰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했는데,
남주와 함께 온전히 자신 그대로 있게 하는 사랑을 하게 되었다며 해피엔딩으로 끝
<영화의 아쉬운 점>
여주가 사진을 통해 남주와의 시간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의도는 알겠으나 절대 찍힐 수 없는 사진이 있어서 개연성이 없었고,
영화 거의 끝날 때쯤(90%..?) 갑자기 둘이 이어져서 급하게 마무리 지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이런 아쉬움 때문에 적극추천을 하진 않지만
본인에게 남사친 또는 여사친이 있다면,
본인이 지금 남사친 또는 여사친을 좋아하고 있다면,
한번쯤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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