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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로맨스 영화 추천] '작은아씨들' 연애이야기(네자매이야기, 스포있을수있음)

Do whatever you want/로맨스 영화 리뷰

by Serendipity:-) 2020. 11. 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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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블리입니다:)

 

간만에 영화를 봤어요!!

 

오늘 제가 소개할 영화는 사랑스러운 네 자매의 이야기가 담긴 '작은 아씨들'이에요

 

(2020.02.12 개봉작)

 

 

 

배역 이름(배우 이름)

 

첫째 배우가 되고 싶은 메그(엠마왓슨, Emma Watson), 아래 사진에서 세 번째

 

둘째 작가가 되고 싶은 (시얼샤로넌, Saoirse Ronan), 두 번째

 

셋째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베스(엘리자 스캔런, Eliza Scanlen), 첫 번째

 

넷째 화가가 되고 싶은 에이미(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네 번째

 

 

 

 

 

 

전반적인 이야기

 

작가를 꿈꾸는 둘째 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조는 익명으로 글을 내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쓴 네 자매 이야기 '작은 아씨들'로 성공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작은 아씨들'이라는 책 내용이자 네 자매 이야기가 이 영화를 구성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네 자매 이야기니까 여성 중심으로 글을 작성할게요:))

 

 

 

 

<네 자매 소개 요약>

 

첫째 메그는 배우만큼 예쁜 미모를 가지고 있고

 

가난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주고, 자신에게 다정한 남자 가정교사와 결혼한다.

 

자신의 원피스 옷감 하나에도 눈치 볼 만큼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가정을 꾸려나가는 여자

 

 

 

 

둘째 조는 손에 잉크가 묻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을만큼 글쓰는 걸 좋아하며

 

여자는 부자가 될 수 없고, 좋은 남자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것이 전부인 사회를 비난한다.

 

여자에겐 사랑이 전부라는 말에 신물나면서도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

 

결과적으로 자신의 글에 직설적으로 조언을 할 수 있고,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교수와 결혼한다.

 

(그 남자교수 덕분에 '작은아씨들' 책이 나올 수 있었음)

 

 

 

 

셋째 베스는 조용하고 피아노를 잘 치는데 심장 질환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넷째 에이미는 그림에 재능이 있으나 자신에겐 천재성이 없다는 걸 깨닫고

 

부자인 남자와 결혼을 꿈꾸다가 결과적으로, 부자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

 

(로리보다 더 부자인 남자가 자신에게 청혼하지만 에이미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함)

 

 

 


 

 

사실 네 자매의 결말은 영화 초반에 나와요

 

둘째 조가 만난 출판사 편집자가 얘기하거든요

 

 

"If the main character is a girl, make sure she's married by the end. Or dead, either way."

 

(주인공이 여자면 결말로 결혼을 시키시오, 아니면 죽이던가)

 

 

 

실제 결말을 보면, 베스는 죽고 나머지 셋은 결혼을 해요

 

(조가 출판 계약을 위해 편집자의 의견대로 책 속의 인물 '조'를 결혼시켰으나

 

둘째 조의 캐릭터 때문에 실제 결혼했는지는 관객마다 생각이 다를 듯)

 

 

 

 

 

그만큼 이 영화는 '여자는 결혼해야한다'라는 시대적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고

 

조는 그런 사회를 비판하는 인물이에요

 

 

 

 

"Women, they have minds, and they have souls, as well as just hearts.

And they've got ambition, and they've got talent, as well as just beauty.

I'm so sick of people saying that love is all a woman is fit for.

But...... I am so lonely"(조의 대사 中)

 

(여자에게도 감정만이 아니라 생각, 영혼이 있고

외모 뿐만 아니라 야망과 재능이 있는데

여자에겐 사랑이 전부라는 말이 지긋지긋해요

그런데... 너무 외로워요)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증가하면서

 

결혼이 필수가 아닌 사회가 되어가고 있으니까

 

아마도 둘째 조에게 감정이입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 또한 네 자매 중 둘째 조와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조처럼 나의 성격이나 커리어에 결혼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다가오는 사람을 다 밀쳐내고

 

혼자 외로워하진 않을까... 하는?

 

 

 

 

 

둘째 조처럼

 

자신의 재능 또는 커리어로 부자가 되어

 

자신이 하고싶었던 학교를 설립하고(꿈을 이루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는 것

 

 

 

할 수 있겠죠?!

 

 

 

 


서로 다른 네 자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자극적이지 않지만 서로 다른 로맨스를 보고싶다면

 

'작은 아씨들'을 추천합니다(넷플릭스에도 있음!)

 

 

 

그리고 본인이 여자라면,

 

자신은 누구와 가장 닮았을까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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