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블리입니다:)
저는 전형적인 올빼미형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들어하고, 밤에 더 생기있고 집중도 잘하죠
대학생 때까지 시험 공부할 때 밤새 공부하고 오전/오후 시험치고 취침했으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늘 그렇듯 일요일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고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허무함?이 들었어요
오늘 뭐했지? 푹 쉰 것 같은데 피로도 안풀리고, 종일 한 것도 없는 느낌이야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저자 김유진)은
나와 같은 올빼미들에게 또는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새벽에 일어나는거 어렵지 않아, 새벽기상은 이런게 좋아~"
라고 말해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도 침대와 하나가 되어 휴대폰으로 SNS 또는 뉴스를 보며 주말을 보내고
아무리 쉬어도 충전이 안되고, 더 지치고, 우울함을 느꼈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일찍 일어나 조용히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로 바뀌게 되었다는 ...
이 책에서는 오전 4시 30분이라는 시각보다는
'내가 주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걸 강조합니다
(나머지 시간 = '운명에 맡기는 시간')
출근 이후엔 회식이 있을 수 있고, 친구/동료와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본인이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기에....
그렇기에 새벽에 기상하여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계획적으로 살아 가는 것.
그리고 그 시간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
저자가 새벽기상이 습관화되기까지 그 과정을 보면 참 공감됐어요
저자의 과거 모습 = 현재 나의 모습
새벽 기상에 실패하는 이유는 스스로 새벽기상의 장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
한마디로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것
헌데, 작가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새벽 기상에 실패한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 한 달째 새벽 기상 실패 중.........................ㅜㅜ)
바로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밤 12시쯤 취침해서 새벽 6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매번 눈만 뜨고 다시 잠들고 있어요.....
다시 자고 일어나면 늦게 일어났으면서도 피곤하고...
그래서 저의 최적 수면시간 7시간을 고려하여
취침시간을 밤10시~새벽5시로 정했어요
저는 새벽 기상도 힘들지만, 밤12시 전에 자는 것도 쉽지 않아서
가능할 지 걱정되지만 내일부터 도전!
실천과제 1. 취침시간 변경
(밤10시~새벽5시, 자는 시간은 늦어지더라도 새벽기상은 동일하게)
두 달 성공하면 리뷰 쓸게요
그 외 저자가 독자들에게 권고하는 점은
1. 자기계발을 할 때는 주변 사람들의 말보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할 것
(자신의 페이스대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남과 비교하지 말 것)
"최고의 경쟁자는 나 자신!!"
2. 마인드와 인간관계의 미니멀리즘
(SNS 또는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하지 말것)
저는 SNS는 안하지만 오지라퍼라고 할 정도로 주변을 많이 챙기는 편입니다.
한국에 없었던 공백기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인간관계가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소소한 이벤트는 꼭 챙겨주려고 하죠
현재 저의 인간관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네요
"시간과 에너지의 불필요한 소비가 나에게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을 것!"
3.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
(시간 없다 또는 성공하고나서 하자라는 버릇이 생기면 금방 지쳐서 꿈에서 멀어질 수 있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지금 당장 하자"
예 : 자기계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먹기, 운동하기 등
4. 플래너 작성
책에 시간 플래너 작성하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어요
24시간 중 고정된 시간과 남는 시간을 구분하여
남는 시간에도 멍 때리거나 헛되이 보내지 않기!!
<플래너 쓰는 방법>
1) 플래너에 시간별로 사소한 할일도 쓰되 시간별로 세세하게 작성하진 말 것
(저자는 점심시간이 2시간이라 점심시간 할일도 기재함....)
2) 해야할 일을 비현실적으로 많이 적지 말 것
(번아웃 조심)
3) 자기계발을 위해 꼭 하겠다고 마음 먹은 일은 고정으로 작성할 것
(예 : 운동, 공부, 독서, 잘 준비 등)
이번에 이 책에서 있는 양식을 참고해서 한 달 정도 써봐야겠어요
저자가 새벽기상으로 습관을 바꾸면서 느낀 점과 변화 과정들을
책에 잘 풀어써서 읽을 때 술술 읽혔어요
(책 읽기 시작한 날 다 읽음!)
새벽에 기상을 하고 싶으나 매번 실패하시는 분들,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상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북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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