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찐후기] 아펠가모 선릉점 치명적인 단점(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보셔야함)

 

안녕하세요, 러블리입니다:)

 

결혼준비할 때 작성한 블로그를

요즘에도 많이 보시는 것 같아서

찐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에 몰랐던 것도 많아서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해봅니다

(2021.12월 기준 후기)

 

 

 

 

우선 장점은 '아펠가모'를 검색하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밥펠가모'

 

네, 밥은 예상대로 맛있었고,

맛있다는 평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생맥주가 인기 많았어요

맥주가 무제한 제공이라서

하객분들 중에 2차를 안가시고  

예식장에서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상 못한 단점이 있었어요

답례품!

 

(현재는 코로나가 풀려서 이게 단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제가 결혼할 때는 코로나로 인하여 조심하던 시기였는데

그래서 식사보다는 답례품으로 가져가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보통은 예식장에 예약한 인원에서 답례품이 나가는데

아펠가모 선름점은 따로 답례품을 구매를 해야했어요.

 

 

 

예를 들면 저희가 250명으로 예식을 예약하면

230명 식사, 20명 답례품으로 제공하는게 아니라

230명 식사하더라도 20명 답례품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했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입고 친구들과 사진찍는데

아펠가모 담당자가 오셔서

답례품을 추가 구매하실거냐,

몇 개 구매하실거냐 

이렇게 문의하셔서 찐 당황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답례품을 구비해달라고 했죠.

 

 

이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던게..

저는 친구들이 멀리서 올라왔거든요

 

KTX타고 2시간 이상 온 친구들인데....

멀리서 오는 친구들 맛있는 밥 먹이겠다고

밥펠가모로 한건데..

 

 

 

친구들이 식사 대신 답례품으로 가져가겠다고 하니까

아펠가모 직원분이

답례품 없고, 식사해야한다고 안내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식사도 못하고 빈손으로 다시 내려갔다는거에요!!

 

 

 

이걸 결혼식에서 결제 다 하고,

신혼여행 가기 전에 친구들한테 감사전화 할 때 알았습니다.

 

 

어찌나 당황하고 미안했던지...........

 

 

 

두 번째는,

플라워샤워 하는데

제가 친한 친구들한테 미리 부탁했거든요

꽃 좀 던져달라고..

 

 

근데 결혼식 끝나고 들어보니

예식장 직원이 임의로 꽃 뿌리는 친구들을 정했다는 거에요

제가 부탁한게 무색하게................

친구들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하고..

 

 

신랑, 신부는 결혼식에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결혼식 당일부터 후일담까지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예약할 때 놓친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펠가모 예약하시는 분들은

답례품과 플라워샤워할 때 친구 섭외 등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기본적인 장단점은

아래 블로그 글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위에 단점을 많이 적은 것 같긴하지만

장점도 많은 예식장인 것은 분명하니까

장단점 잘 확인하시구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1.05.15 - [Do whatever you want/플래너없이 결혼하기] - [결혼준비] 아펠가모 선릉점 투어후 고심끝에 계약!(아펠가모 장단점)

[결혼준비] 아펠가모 선릉점 투어후 고심끝에 계약!(아펠가모 장단점)

 

 

 

 

이상 아펠가모 선릉점에서 예식 치른 신부의

찐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